■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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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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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9명으로 다소 어제보다는 줄었습니다. 하지만 IM선교회 발 집단감염 등이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하던 정부가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사전 준비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자세한 상황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먼저 어제 확진 현황부터 살펴보죠.
[류재복]
어제는 469명이 늘었습니다. 국내만 보면 445명, 그러니까 거리두기를 아마 오늘쯤 조정하는 내용을 결정할 것 같은데 정부의 기대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발생 환자 수가 나왔죠. 이렇게 되면 400~500명 정도 발생이 거의 4주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정도 선에서 거리두기 조정이라든가 설 특별대책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이고요. 이 정도 숫자라면 아마 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이고 당국도 그런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내일 결과가 나올 텐데요.
문제가 되는 것은 한 번 정도 더 유행이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유행이 시작되는 이른 베이스라인이라 하는 확진환자의 숫자가 있습니다. 1차 유행, 2차 유행, 3차 유행 전까지는 대개 100명 정도 안팎에서 시작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100명이라고 하면 유행이 시작돼 그러니까 감염이 확산되는 시점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5 정도까지 올라가게 되면 100명일 때 1.5인 것과 500명일 때 1.5인 것은 숫자가 굉장히 다릅니다. 그래서 500명을 시작으로 해서 유행이 시작된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5 이상 올라간다면 1000명, 1500명은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베이스라인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인데 어쨌든 지금까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강한 방역 대책을 시행했는데 최저점이 400~500명 정도에서 어느 정도 틀을 갖췄다는 것은 다음 번 유행에는 상당히 좋지 않고 걱정스럽다. 왜냐하면 유행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설 이동도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변이 바이러스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고 백신을 맞게 되면 외국의 경우처럼 국민들이 방역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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